원더걸스, 비욘세·리하나 작곡가 지원속 美재공략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2.01.0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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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스타뉴스


5인 걸그룹 원더걸스가 미국 현지의 든든한 지원 속에 새해 활동을 시작한다.

원더걸스는 2월2일(현지시간) 미국 Teen Nick채널을 통해 자신들의 이름을 내세운 TV영화 'The Wonder Girls'를 첫 방영하고 미국 활동을 재개한다. 이번 TV영화는 미국 전 지역에서 7000만 이상의 가구가 시청하고 있는 채널에서 방영되는 만큼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받게 될 전망이다.


원더걸스는 첫 방송을 앞두고 신곡으로 가득 채운 OST 앨범도 선공개한다.

특히 오는 11일 미국 현지에 공개되는 원더걸스의 TV영화 '더 원더걸스' OST에는 세계적인 히트 작곡가 존슨 크리스탈 니콜(Johnson Crystal Nicole)이 참여,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원더걸스의 미국 신곡 '더 DJ 이즈 마인'(The DJ is mine)과 '러브 미 라이크'(Love me like)를 작업한 존슨은 머라이어 캐리의 '터치 마이 바디'(Touch My Body), 비욘세의 '스케어드 오브 론리'(Scared Of Lonely), 리하나의 '온리 걸 인 더 월드'(Only Girl In The World) 등 만든 작곡가다.


이외에도 푸시캣 돌즈, 제니퍼 로페즈, 자넷 잭슨, 데이빗 게타 등과 작업하며 미국의 권위 있는 음악 시상식인 그래미 어워즈에서 상을 수상, 팝계에서 영향력 있는 프로듀서로 인정받고 있는 인물이다.

올 초 중국 프로모션에 나서는 원더걸스는 1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2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The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 CES) 참석을 시작으로 활발한 해외 활동에 나선다. 이날 영화의 OST인 'The DJ is mine'의 뮤직비디오도 첫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원더걸스는 물론 박진영과 영화의 공동 제작자인 닉 캐논(Nick Cannon)과 함께 영화에 출연한 스쿨걸즈도 참석한다. 'The Wonder Girls'의 주요 장면들과 원더걸스의 퍼포먼스가 담길 이 뮤직비디오는 삼성의 3D기술로 촬영 및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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