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태호형 덕분에.." 여행서도 공부 삼매경

이보경 인턴기자 / 입력 : 2012.01.0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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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노홍철(왼쪽)과 김태호 PD(오른쪽)ⓒ출처=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노홍철 트위터


방송인 노홍철이 MBC '무한도전' 김태호PD에게 불만을 토로했다.

노홍철은 4일 오후 3시께 김태호PD의 트위터에 "벨베데레 궁전에 클림트 형님 그림 보러 갔다가 이 책 들고 있는 내가 어찌나 작아지던지"라며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귀여운 캐릭터가 그려진 사자성어 책이 담겼다.

노홍철은 "감사하게도 알아봐 주신 분들이 사진 찍자는데, 얼마나 똘똘 말고 찍었는지 몰라! 고마워 형! 형과 하하 덕분이야^^"라며 MBC '무한도전' '하하VS홍철' 특집 때문에 여행 중에도 사자성어 책을 들고 다녀야 하는 것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하하와 노홍철은 지난 MBC '무한도전' '달력특집' 당시 '형'자리를 놓고 대결을 약속했다. 이후 이들은 트위터를 통해 서로에게 결투장을 보내며 신경전을 벌여왔고, 결국 '하하VS홍철' 특집을 통해 승부를 가리게 됐다.


사자성어는 세계지리, 역사와 더불어 제작진이 준비한 퀴즈대결의 한 과목으로 지난달 17일 MBC '무한도전' 방송당시 노홍철은 사자성어 책을 보자마자 하하를 노려보며 "너 때문에.."라고 불만을 토로해 큰 웃음을 안긴 바 있다.

MBC '무한도전' '하하VS홍철' 특집은 시청자 2000명을 초대한 자리에서 하하가 고른 종목 3개, 노홍철이 고른 종목 3개, 제작진이 준비한 퀴즈대결 1개, 그리고 시청자가 고른 종목 3개를 합친 총 10개의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오는 19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질 예정.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여행 중에도 열심히 공부하고 계시네요~" "홍철 오빠 꼭 이기세요!" "무한도전은 이래서 재밌어요"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노홍철이 방문한 벨베데레 오스트리아 갤러리는 오스트리아 수도 빈에 위치한 것으로 바로크 양식으로 지은 건축물 중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로 꼽히는 벨베데레 궁전에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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