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모 "결혼식 내내 펑펑 울었다..아내는 덤덤"

임승미 인턴기자 / 입력 : 2012.01.0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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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아침' 영상 캡처


가수 조성모가 결혼식 내내 펑펑 울었다고 고백했다.

5일 오전 방송된 MBC '오늘아침'에서 조성모는 행복한 신혼생활과 결혼 당시 못다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조성모는 "저는 몰랐는데 주변에서 결혼식날 왜 이렇게 울었냐"며 "결혼식날 펑펑 울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신부가 걸어 들어오는데 눈물이 났다"며 "제가 알려진 사람이니까 그로인해 받은 상처와 불편함을 다 받아줬다는 거에 대해서 감사하고 미안한 마음에 눈물이 났던 거 같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하지만 "아내는 오히려 덤덤한 모습이었다"며 "상대적으로 감정이 너무 격해져 있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또 조성모는 "아내를 위한 노래 'Only you'를 직접 작사해 아내에게 프러포즈 했다"며 "오래 하는 사람들의 특권이라고 생각해 그녀를 위해서 꼭 해주고 싶었다"고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조성모는 결혼 후 내조를 잘해주는 아내 덕분에 세련돼 졌다는 얘기를 많이 듣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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