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유리가 일일 드라마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6일 오후 tvN에 따르면 이유리는 2012년 컴백작으로 tvN 일일드라마 '노란복수초'를 선택했다.
tvN이 선보이는 첫 일일 드라마 '노란 복수초'(극본 여정미·연출 최은경)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모든 것을 잃어버린 한 여자의 냉혹한 복수담을 그린 드라마.
이유리는 '노란복수초'에서 이복자매의 질투로 사랑하는 남자의 여동생을 죽였다는 누명을 쓰고 모든 것을 잃는 주인공 '설연화'를 연기한다.
이유리는 이 드라마에서 빼앗긴 행복을 되찾기 위한 한 여자의 처절한 복수의 과정을 한층 더 농익은 연기로 풀어낼 예정이다.
이유리는 제작진을 통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선택했다. 한없이 순수하고 맑았던 여자가 복수를 위해 변해가는 캐릭터가 제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이어 "설연화를 통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이유리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순수함과 악함을 모두 아름답게 표현해 낼 수 있는 최고의 배우가 이유리라 본다"면서 "기획 단계에서부터 이 배역은 '이유리가 해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한편 '노란복수초'는 오는 2월 27일 오전 10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