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美공연, 미뤄진 만큼 더 좋은 무대로!"(인터뷰)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2.01.1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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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 그룹 티아라가 4월로 돌연 연기된 해외 첫 패밀리 콘서트에 대한 아쉬움을 달랬다. 미뤄진 공연에 대해 아쉬움도 크지만,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한 준비 기간이 될 거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티아라의 소연은 14일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무대고, 큰 무대였던만큼 굉장히 기대하고 있었다"며 "그만큼 좋은 기회라고 여겨 기대가 컸던 것은 사실이다"고 밝혔다.


이어 "아쉽게 미뤄지긴 했지만 어떻게 보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대한민국을 알릴 수 있는 기회인만큼 지금같이 너무 바쁠 때 갑자기 가는 것보다 제대로 준비하고 만전을 기해 무대에 서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티아라 다비치 양파 등 코어콘텐츠미디어 가수들은 당초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그라함홀에서 첫 패밀리 콘서트를 열 예정이었다. 이에 티아라 다비치 양파 등은 12일 미국행 비행기에 오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번 콘서트를 추진한 공연 기획사에서 해당 가수들의 미국 공연 비자를 제때 받지 못하면서, 티아라 다비치 양파 등은 현지에서 무대를 선보일 수 없는 상황을 맞게 됐다.


보람은 "다 사정이 있지만, 이런 일은 비일비재하다"며 "그래도 항상 보여지고, 앞에서는 것은 가수들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미뤄진 만큼 더 준비를 해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기대를 전했다.

한편 티아라는 올해 신곡 '러비 더비(Lovey-Dovey)'로 각종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다. 지난해 8월에는 복고풍의 '롤리 폴리'를 대히트 시켰고, 11월 초 '크라이 크라이'와 12월 말 다비치와 함께 발라드 '우리 사랑했잖아'를 연속 발표, 역시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6개월 사이 4연속으로 음원 1위를 거머쥐는 저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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