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원, 촬영 중 바지 쫙 '속옷노출'.."CG써야 돼"

이보경 인턴기자 / 입력 : 2012.01.18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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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정석원 트위터


배우 정석원이 KBS 2TV '오작교 형제들' 촬영 중 바지가 찢어져 속옷이 노출되는 웃지 못 할 해프닝을 겪었다.

정석원은 18일 오전 12시 30분께 자신의 트위터에 "촬영 중에 바지 완전 터져서 꿰매고 있는 중. 마침 자은이한테 코트를 벗어주는 씬이었는데ㅜㅜ 이럴 수가. 빨리 꿰매줘여 형ㅜㅜ"이라는 글을 올리며 그 사실을 알렸다.


그는 이어 "사람들은 기다리고 똥줄 탄다"는 글과 함께 차 안에서 다리에 담요를 덮은 채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는 사진을 올리는가 하면 "시간이 흐르고 아 이것이 진정한 에피소드" "완성이다 출동"등의 글과 함께 터진 바지를 꿰매는 과정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그는 또 "다들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엉덩이 부분 살짝 cg 써야 된다네요" "하늘색 팬티.."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바지가 찢어져서 cg쓴다는 것은 처음 들어보네요. 하하" "아무리 생각해도 웃기네요" "이제 '오작교'볼 때 석원씨 바지만 쳐다볼 것 같은데요?"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 2TV '오작교 형제들'은 시청률 30%를 재돌파 하며 거침없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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