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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기범 기자) |
18일 복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김영섭 SBS 드라마 책임프로듀서가 18일 오후 경기도 일산 SBS 드라마제작센터에서 "오는 3월 방송 예정인 '옥탑방 왕세자'에 박유천과 한지민이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박유천은 '성균관 스캔들'의 박민영, '미스 리플리'의 이다해에 이어 이번에는 한지민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박유천에게 '옥탑방 왕세자'는 지난 2010년 방송된 KBS2 '성균관 스캔들', 지난해 MBC '미스 리플리'에 이어 세번째 작품이다. 한지민은 현재 JTBC 드라마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에 출연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눈이 호강하는 드라마" "선남선녀 커플이다" "왕세자 박유천의 로맨틱한 연기가 기대된다" 등 박유천과 한지민이 보여줄 호흡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옥탑방 왕세자'는 조선시대 왕세자가 세자빈을 잃고 300년의 시간을 뛰어 넘어 신하들과 함께 21세기의 서울로 오게 된 후 세자빈과 같은 생김새의 여성을 만나 전생에서 못다한 사랑을 이루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