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동국, 미모 아내 공개.."내조의 여왕"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2.01.24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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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이동국(전북 현대)이 미모의 아내를 공개했다.

이동국은 23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아내 이수진 씨와 출연, 그간 힘들었던 사연과 함께 부부간의 애정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진은 자신만의 내조비결에 대해 "경기로 낙담한 이동국을 위해 최면요법을 썼다"며 "하지만 최면요법은 효과를 보지 못해 심리 치료사를 찾아가 도움을 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심리치료 역시 별 도움이 되지 못했다. 결국 이동국은 자신이 골 넣었던 장면을 다시 시청하는 것으로 슬럼프를 극복하더라"고 말했다.

또 그는 "이동국이 가장 힘들었을 때 '우리 지금 영화 찍고 있다고 생각하자'고 말하며 위로했다"며 "이동국의 경기는 늘 경기장에서 보는 편이다"라고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방송에서 이동국은 2002년 대표팀 탈락 때문에 방황했던 사연과 2006년 월드컵을 앞두고 부상을 당했던 당시 심경을 털어놓으며 공감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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