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 패밀리'도 뜬다..이루·마야와 합동 콘서트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2.02.0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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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 마야, 이루, 성진우(사진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


가수 태진아 소속사 진아기획 식구들이 뭉쳤다.

태진아를 비롯한 이루, 성진아, 마야 등 네 명의 가수들은 오는 3월 10일 오후4시, 8시 대구 호텔인터불고 컨벤션홀에서 패밀리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태진아 측 관계자는 2일 오후 스타뉴스에 "소속사 식구들이 뭉쳐서 한 무대에 오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라며 "대구 공연을 시작으로 향후 전국투어로 확대, 콘서트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간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등의 SM엔터테인먼트, 빅뱅 2NE1 세븐 등이 뭉친 YG엔터테인먼트, 원더걸스, 2PM, 2AM이 속한 JYP엔터테인먼트 등 아이돌 기획사에서 패밀리 개념의 콘서트가 정기적으로 열려왔지만 '태진아 패밀리'의 경우, 다양한 장르가 공존한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트로트 가수인 태진아와 발라드 가수 이루, 그리고 파워풀한 음색을 지닌 성진우와 마야가 합동 콘서트를 열게 되면서 다양한 장르와 더불어 여러 연령대의 팬들의 호응을 받게 될 전망이다.


태진아 측은 "태진아를 필두로 이루, 성진우, 마야 이 네 가수는 장르는 다르지만 화합의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개성 강한 4명의 가수가 만난 만큼, 다양한 매력을 전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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