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그동안 있었던 재밌는 이야기 해주세요!"

김영진 인턴기자 / 입력 : 2012.02.1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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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스타뉴스


그룹 신화의 공식 트위터 신화컴퍼니에서 신화 멤버들이 재밌는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9일 오후 신화컴퍼니 트위터에 "14년이나!! 되가는 신화 멤버들과 우리 팬들, 그동안에 있었던 재밌는 이야기 좀 해주세요!!"라는 내용의 글을 올라왔다.


신화의 리더 에릭은 "1997년 방배동 숙소와 연습실에서 연습생시절 우리를 BST라고 부르며 항상 따라다니던 최초 3명의 팬들! 그 중에 한 명은 정미였던 거 같고"라며 연습생 시절을 회상했다.

이어 김동완이 "자전거 들고 팬들을 피해 잽싸게 운동을 가려고 계단에서 막 뛰어내려왔는데, 유리문 닫힌 거 모르고 그대로 헤딩. 너무 창피해서 다시 올라갔었어. 팬들 크게 막 웃음"의 글을 올렸다. 김동완의 글을 시작으로 멤버들은 팬들이 비웃었던 때를 회상하는 듯 했다.

에릭은 "드림콘서트 할 때 계단에서 멋지게 등장하면서 계단 갈라지는데 혜성이가 갈라진 사이로 빠져서 팔꿈치로 파닥파닥 버팅기다 추락했는데 팬들 웃음"이라며 신혜성의 슬프면서도 웃긴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웃음을 참기 위해 주머니에 손을 넣고 허벅지를 꼬집었으며, 전진은 혀도 깨물었다고 고백했다.


멤버들은 "이제 혜성이한테 잘하자!"라고 결론지었고, 이어 신혜성은 "나한테 잘하자!"라며 귀여운 멘트로 글을 마무리 했다.

이를 본 팬들은 "오빠들 너무 귀엽다" "오빠들이 트위터로 대화를 나누다니" "이제 혜성오빠한테 잘해주세요!" "오빠들이 모여 있는 모습 빨리 보고 싶어요!!" 등의 재밌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화는 멤버 교체 없이 팀을 이끌어온 국내 최장수 아이돌그룹이며 오는 3월 24일, 25일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14주년 컴백콘서트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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