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밴드2' 신대철 "문자가 인기투표? 시청자수준 높다"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2.02.1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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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밴드2' 신대철 코치 ⓒ사진=안은나 인턴기자


'톱밴드2'에 코치로 참여하는 신대철이 본선 시청자문자투표에 대해 신뢰감을 나타냈다.

신대철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인근 한 카페에서 열린 KBS 2TV '톱밴드2' 기자간담회에 참석, "문자투표가 인기투표로 흐를 수 있다고 하는데 요즘 시청자들의 수준은 높다"고 말했다.


앞서 '톱밴드' 시즌1 본선에서는 심사위원 점수 50%, 시청자문자투표점수 50%를 합산해 토너먼트형식으로 경연이 진행됐다. 밴드의 음악적인 실력보다 '인기'로 순위가 갈린다는 우려 섞인 지적도 있었다.

신대철은 "시청자분들도 수준이 높기 때문에 분별해 내실 것"이라며 "8강 이상이 되면 실력에 대해 논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8강 이상 올라간 밴드는 누구나 우승할 수 있는 밴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청자들의 생각이나 의견을 전적으로 신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톱밴드2'는 오는 2일 1차 예선 접수를 시작한다. 1차 예선은 라이브 동영상으로 접수하며 1차 예선을 거쳐 2차 예선 100팀을 선정한다. 3월 말 홈페이지에 오디션 접수 영상을 게시. 시청자 투표를 진행한다. 클릭 또는 추천수를 종합 1위부터 100위 까지 순위를 선정한다.

4월 중순 2차 예선을 거쳐 40팀을 선정하며 4월 말 3차 최종 예선을 진행한다. 1위 상금은 1억원으로, 음반제작과 해외활동 지원이 부상으로 제공된다.

5월 5일 첫 방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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