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씨엔블루, LA 첫 공연 5천 관객 열광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2.03.1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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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밴드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가 미국 첫 공연에서 현지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12일 소속사 FNC는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가 지난 9일 LA노키아 공연장에서 첫 공연을 진행했으며 5000여 관객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관객 80%가 필리핀 스페인 이탈리아 미국 멕시코 대만 일본 등 해외 팬이어서 K팝의 열기를 실감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관객들은 공연 몇 시간 전부터 FT아일랜드 상징인 노란색 깃발을 들고 단체로 왔으며 씨엔블루 로고 보드와 티셔츠를 입고 왔다.

이날 공연에서 씨엔블루는 '직감' '외톨이야' 'LOVE' 등을, FT아일랜드는 '헬로 헬로' '사랑사랑사랑' '지독하게' 등 히트곡을 열창해 팬들을 기쁘게 했다.


이날 공연장에는 미국 기획사 AEG 부사장 수잔 로젠브루스가 직접 찾아 공연을 지켜보기도 했다. AEG는 본 조비, 블랙아이드피스,저스틴 비버 등의 공연을 진행한 회사.

수잔 로젠브루스 부사장은 CJ E&M과 가진 미팅을 통해 "나날이 높아지는 K-POP의 위상을 체감한다"며 "무대 연출력은 물론 아티스트의 역량까지 대단히 만족스런 무대"라고 호평했다는 후문.

한편 FT아일랜드는 미국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투어를 할 계획이다. 씨엔블루는 이달 말 새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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