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韓대표로 유덕화와 亞필름어워드 시상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2.03.20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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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은혜가 아시아 영화인의 축제에 한국배우를 대표해 시상자로 무대에 섰다.

윤은혜는 19일 오후7시(현지시간)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회 아시안필름 어워드 (AFA)에 한국배우 중 유일하게 시상자로 초대돼 시상자로 나섰다. 윤은혜는 아시안필름어워드 측에서 한류스타로 아시아 각지에서 인기가 높다는 점을 고려, 초대됐다.


윤은혜는 이날 홍콩 톱스타 유덕화와 함께 신인상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윤은혜는 레드카펫에서도 홍콩과 대만 등 중국권 매체들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윤은혜는 시상식이 끝난 뒤 한국으로 귀국, 학업에 매진할 계획이다. 윤은혜는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 영상학과에 합격해 이달 초부터 강의를 듣고 있다. 윤은혜는 학업에 집중하는 한편 차기작을 신중하게 검토 중이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한국영화와 배우들은 모두 수상이 불발에 그쳤다. 이번 시상식에는 박해일이 '최종병기활'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이제훈이 '고지전'으로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고지전'은 촬영상과 미술상 후보에 올랐으나 역시 트로피를 받지 못했다. 한국영화가 아시안필름어워드에서 상을 못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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