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소시·아이유..★드림콘서트, 5월 개최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2.04.06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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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티아라 동방신기 소녀시대 (사진위 왼쪽부터 시계방향) ⓒ스타뉴스


국내 정상급 아이돌 가수들이 총출동하는 드림콘서트가 5월 열린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사랑한다 대한민국 2012 드림콘서트'는 오는 5월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동방신기, 소녀시대, 2PM, 미쓰에이, 2AM, 엠블랙, 씨스타, 시크릿, 아이유, 비스트, 포미닛, 인피니트, 틴탑, 티아라, 카라, 다비치, 케이윌 등 20여 팀이 출연할 예정이다.


그간 드림콘서트는 국내 음악팬은 물론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과 남미, 중동지역에 이르기까지 해를 거듭할수록 국내외 팬들의 관심 속에 대표적인 한류 콘서트로 성장해 왔다.

특히 드림콘서트는 최근 K-팝 가수들이 해외에 진출하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해외 각국의 팬들을 한국으로 불러 모으는 등 해외 관람객 유치를 통해 대중음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주최 측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는 2009년부터 꾸준히 진행해온 드림콘서트 티켓 수익금 기부활동을 계속 이어가고자 '드림콘서트 장학재단'을 통해 청소년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연예제작자협회 김영진 회장은 "드림콘서트를 통해 하나 되는 세계를 꿈꾸며 그 꿈은 세계의 평화와 안녕을 기원한다.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국경 없는 음악세계를 통해 새로운 꿈과 이상을 꿈꾸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가정환경 때문에 꿈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기 위한 '드림콘서트 장학금'을 소외계층의 청소년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드림콘서트는 국민의 건전한 문화생활과 대중음악산업의 활력을 위해 (사)한국연예제작자협회가 주최하고 현대오일뱅크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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