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인한 연예계 4月, 조혜련 이어 류시원까지 '충격'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2.04.09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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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피는 봄이 돌아왔지만 연예계는 연이은 이혼 소식으로 잔인한 4월을 맞이했다.

조혜련 부부의 이혼 충격이 가시기 전에 류시원이 이혼소식을 전하며 적잖은 충격을 안겼다. '딸 바보 류시원'이라고 불렸던 그이기에 충격은 크기만 하다.


9일 오전 한류스타 류시원의 파경 소식이 알려졌다. 지난달 22일 류시원의 아내 조모씨가 류시원을 상대로 이혼조정신청서를 냈다고 한 매체가 보도한 것.

류시원 측 관계자는 현재 그의 이혼을 확인 중이다. 최근 그는 자신이 주연을 맡은 종합편성채널 채널A 월화극 '굿바이 마눌'의 포스터 촬영을 마쳤다. '굿바이 마눌'의 한 관계자는 포스터 촬영 당시 우울함 없이 쾌활하게 촬영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류시원은 지난 2010년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그동안 그는 방송을 통해 아내와 가정에 대한 애틋함을 종종 보여 왔다. 특히 지난해 1월 딸을 낳은 후 '딸바보 류시원'이라고 불릴 정도였다.


연예계의 4월은 스타들의 연이은 이혼 소식에 잔인하기 그지없다. 지난달 전노민-김보연, 오정연-서장훈 부부 이혼에 이어 이혼으로 인해 시름시름 앓고 있다.

지난 3월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전노민 김보연 부부의 파경 소식이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 2004년 6월 결혼식을 올린 후 연예계 잉꼬부부로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그러나 결혼 8년 만에 이혼, 주변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전노민 김보연 부부의 파경에 이어 오정연 KBS 아나운서와 프로 농구선수 서장훈의 파경 소식이 전해졌다. 두 사람은 2009년 5월 결혼식을 올렸으며, 방송을 통해 금슬을 자랑해 왔다.

4월에는 조혜련의 이혼 소식이 적잖은 충격을 안겼다. 그는 그동안 가족들과 함께 방송에 출연하는 등 부부애와 가족애를 보여 왔다. 최근 SBS '스타주니어쇼-붕어빵'에 아들 우주군과 함께 출연해 이혼 소식은 더욱 충격이었다.

조혜련은 1998년 12월 남편 김현기씨와 결혼, 슬하에 1남1녀를 뒀다. 결혼 13년만의 파경은 성격차이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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