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신은경, '그래도 당신' 女주인공..복수의 화신 귀환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2.04.25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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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은경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배우 신은경이 '복수의 화신'으로 다시 돌아온다.

25일 복수의 방송관계자들에 따르면 신은경은 SBS 새 일일드라마 '그래도 당신'(가제, 극본 박언희·연출 박경렬)의 여주인공으로 낙점됐다.


관계자들은 "신은경이 '그래도 당신'의 여주인공 차순영 역으로 캐스팅 돼 긍정적인 출연 의사를 밝혔으며, 막판 조율만을 남겨둔 단계다"라고 밝혔다.

신은경의 안방 복귀는 지난해 종영한 MBC '욕망의 불꽃' 이후 약 1년만이다. 당시 강렬한 연기로 시청자들을 휘어잡았던 신은경은 다시 한 번 처절한 복수의 화신으로 복귀, 어떤 연기를 보여줄 지 기대를 자극한다.

'그래도 당신'은 위장이혼으로 진짜 이혼녀가 돼버린 한 여자가 변심한 남편과 빼앗긴 딸을 되찾기 위해 남편의 라이벌과 위장연애를 감행하면서 펼쳐지는 쓰고 매운 배신과 복수의 공방을 다룬 드라마.


신은경은 구속위기에 처한 남편 나한준을 구하기 위해 할 수 없이 위장이혼에 동의했다가 남편의 배신으로 진짜 이혼녀가 돼버리는 차순영 역으로 출연한다. 이후 순영의 남편을 향한 불꽃같은 복수극이 펼쳐진다.

조강지처를 버리고 출세를 위해 재벌녀 재혼하는 나한준 역에 김승수가 캐스팅돼 호흡을 맞춘다. 왕빛나가 나한준의 배신을 부채질하는 대기업 회장손녀 강채린으로 분해 신은경과 맞대결을 펼친다.

신은경, 김승수, 왕빛나의 호흡으로 기대를 모으는 '그래도 당신'은 현재 방송 중인 '내 딸 꽃님이' 후속으로 오는 5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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