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극 1위 '넝쿨당', 연장설 솔솔.."6월 초 결정"

김성희 기자 / 입력 : 2012.05.19 14:38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이기범 기자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연장 여부가 오는 6월 초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

지난 2월25일 첫 방송한 KBS 2TV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극본 박지은 연출 김형석 이하 '넝쿨당')은 그 간의 인기에 힘입어 6월 초 연장 여부를 확정하기로 했다.


KBS 김성근 책임프로듀서(CP)는 19일 오후 스타뉴스에 "일부에서 연장과 관련한 주장에 제기됐지만, 현재까지 내부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며 "작가의 컨디션, 배우들의 일정 등이 중요하기에 여러 여건들이 협의가 돼야한다"며 조심스런 입장을 보였다.

김CP는 "현재로선 오는 6월 초 계획 중인 회의를 통해 '넝쿨당' 연장 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덩쿨당'은 당초 50부작으로 기획됐다.

'넝쿨당'은 커리어우먼 차윤희(김남주 분)의 생각지도 못한 시집살이를 '시월드'라고 재치 있게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현실적인 문제들을 잘 반영해 평균 3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주말극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한편 '넝쿨당' 19일 방송분에서는 배우 차태현이 극중 윤희의 첫사랑 '태봉' 역으로 깜짝 출연한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