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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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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계의 아이돌 칵스가 복병을 만나 위기에 몰렸다.
19일 오후 KBS에 따르면 KBS 2TV 밴드 서바이벌 'TOP밴드2'(이하 '톱밴드2')의 2차 경연 무대에서 칵스가 탈락 위기를 맞게 됐다.
칵스는 탄탄한 연주 실력과 수려한 외모로 많은 주목을 받으며 '톱밴드2'의 떠오르는 우승후보로 평가되어지는 밴드다. 그러나 지난 2차 경연 트리플 토너먼트 무대에서 쟁쟁한 실력파 밴드와 경쟁하게 되며 탈락의 고비를 만나게 됐다.
실제로 칵스를 위협한 밴드는 심사위원들에게 "또 다른 우승후보가 등장했다"는 평가까지 받는 등,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칵스는 경연 전 "더욱 강력한 팀들과 대결을 펼치고 싶다"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지만 쟁쟁한 상대팀의 실력에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실제 심사위원들에게 "무대가 별로 흥미롭지 않았다" "자작곡이 별로다"는 등의 평가를 받았다.
칵스의 위기는 19일 오후 방송한다.
한편 칵스는 지난 2009년에 결성한 5인조밴드로 일본 대형 록페스티벌인 '서머소닉', 태국의 음악 페스티벌 '멜로디 오브 라이프' 등 국내외 유명 록페스티벌에 참가할 정도로 인정받고 있는 글로벌 밴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