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퇴' 비키, 달샤벳 소속사에 잔류..솔로 데뷔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2.05.2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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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키 ⓒ스타뉴스


6인 걸그룹 달샤벳의 맏언니이자 리더 비키의 팀 탈퇴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녀의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달샤벳 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측은 24일 오전 스타뉴스에 "비키는 팀을 탈퇴했지만, 여전히 우리와 함께 하고 있다"며 "물론 비키는 회사 및 달샤벳 동생들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어 "비키는 앞으로도 우리 회사에 몸담으며 솔로 가수 전향을 위한 작업을 할 것"이라며 "이는 예전부터 계획돼 있던 일"이라고 전했다.

즉, 비키는 현 소속사 및 달샤벳 멤버들과 문제가 있어서가 아닌, 자신과 회사의 원래 계획 중 하나를 이행하기 위해 팀을 떠난 것이다.

실제로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오전 자료를 통해 "비키는 달샤벳 데뷔 때부터 솔로 활동을 염두하고 활동을 시작했다"며 "비키와 소속사는 오래 전부터 이야기해왔고, 더 늦기 전에 새로운 꿈에 도전하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달샤멧 새 앨범 발매 전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비키 역시 이날 달샤벳 공식 팬카페에 남긴 자필 편지를 통해 달샤벳 멤버들에 대한 여전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비키는 오는 27일 여수 엑스포 축하공연 스케줄을 끝으로 달샤벳 활동을 마감한다. 이후 달샤벳은 비키를 대신할 새로운 멤버를 영입, 기존 6인조 체제 유지한 가운데 오는 6월7일 첫 정규앨범을 발매한다.

비키 세리 지율 아영 가은 수빈의 달샤벳은 지난해 1월 '수파 두파 디바'로 데뷔하면서부터 주목 받았고, 이후 '핑크 로켓' '블링 블링' '히트 유' 등의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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