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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9호 홈런을 날린 이대호 선수와 남성그룹 엠투엠 멤버<사진제공=뮤니트엔터테인먼트> |
3인 보컬그룹 엠투엠(MtoM, 손준혁, 정환, 정진우)이 일본에서 활동 중인 프로야구 선수 이대호(30,오릭스 버팔로스)와 현장에서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27일 오후 엠투엠 소속사 뮤니트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일본 요코하마 베이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오릭스 버팔로스 대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의 교류전에 앞서 이대호를 만난 엠투엠 멤버의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날 엠투엠과 이대호의 만남은 멤버 정진우와 이대호의 개인적 친분으로 이뤄졌다. 두 사람은 고향 선후배 사이로 알려졌다.
공개된 사진에서 엠투엠과 이대호는 환하게 웃고 있어 서로의 친분을 과시했다. 경기를 앞둔 이대호의 모습도 밝아 보인다.
이대호는 이날 시즌 1회 첫 타석에서 삼진을, 3회 2루수 뜬 공으로 아웃 됐지만 5회 초 팀이 2대 1로 앞서 상황에서 통쾌한 투런 홈런을 쳤다. 시즌 9호 홈런이다.
엠투엠 리더 손준혁은 경기직후 소속사를 통해 "시합 전에 이대호 선수가 우리와 얘기를 많이 하고 올라갔는데 2번째 타석까지 그냥 물러나 혹시나 우리가 의식 돼서 그랬을까봐 미안했는데 3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치면서 그런 걱정이 싹 사라졌다"고 전했다.
한편 엠투엠은 현재 새 앨범 막바지 작업을 한창 진행 중으로, 곧 새 앨범 뮤직비디오 촬영에 나설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