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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신수지 미니홈피 |
전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 신수지가 MBC '댄싱 위드 더 스타2'(이하 '댄싱2') 탈락 후 자신을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신수지는 16일 자신의 미니홈피 대문을 통해 "많은 응원과 위로에 감사의 눈물이 나네요. 사랑 합니다"라는 짧은 글을 게재했다.
신수지는 그동안 미니홈피를 통해 '댄싱2' 대기실에서 촬영한 사진과 다짐 글을 남기면서 프로그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한편 신수지는 지난 15일 '댄싱2' 방송에서 앞이 보이지 않는 소녀로 변신했다. 이를 위해 눈에 얇은 천을 감싼 모습으로 등장했다. 가수 유재하의 '우울한 편지'에 맞춰 파트너 권순빈과 함께 준비한 '폭스트롯' 안무를 선보였다.
그는 리듬체조 선수 출신답게 남다른 유연성과 뛰어난 표현력으로 현장에 있던 출연진들을 비롯해 안방극장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았다.
프로그램 후반부 순위발표에서 신수지는 탈락자로 호명됐다. MC 이덕화가 탈락소감을 질문했지만 신수지는 아쉬운 마음에 눈물을 쏟아내 대답하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