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 박지성과 英데이트? "아는 사이도 아니다" 공식입장

김수진 기자 / 입력 : 2012.07.1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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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균 기자 tjdrbs23@


배우 배두나가 영국 명문 퀸즈 파크 레인저스 소속 박지성 축구선수와 영국 런던 데이트 설에 휩싸였다.

지난 13일 연예게시판에는 두 사람이 런던 피카델리에서 함께 우산을 쓰고 갔다는 목격담이 등장했고, 네티즌 사이에서 관심이 뜨겁다. 특히 배두나가 최근 박지성의 소식이 실린 신문을 자신의 미니홈피에 공개해 비상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배두나 소속사 조상렬 이사는 14일 오전 스타뉴스에 "배두나가 현재 영국에 머물고 있는 것은 맞다. 하지만 박지성 선수와는 아는 사이가 아니다. 두 사람이 우산을 쓰고 갔다는 네티즌의 목격담은 다른 사람을 박지성으로 착각할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전했다.

조 이사는 "배두나가 과거 함께 책 작업을 인연으로 친분이 두터운 지인인 사진작가 안중현씨가 있는데, 그 분과 박지성을 동일 인물로 착각한 것 같다. 그분이 현재 런던에 머물고 있다"고 전했다.

조상렬 이사는 더불어 "배두나는 현재 교제중인 남성이 없다"고 말했다.


조상렬 이사에 따르면 배두나는 오는 11월께까지 영국 런던에 머물며 어학연수 및 공식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배두나는 오는 10월 26일 북미 지역 개봉 예정인 워쇼스키 형제 연출의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 출연했고, 프로모션에서 통역관의 도움없이 영국식 영어를 구사하기 위해 현지에 머물며 어학연수를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배두나는 영화에서 영국식 영어를 구사, 배우로서 보다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고자 하는 의지의 반영이라고 조상렬 이사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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