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복귀설' 강호동 직접 만나보니..홀~쭉 해졌다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2.07.16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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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강호동은 홀~쭉 해졌다.

방송가에 강호동 9월 복귀설이 솔솔 흘러나오는 가운데 지난 14일 서울 강남의 한 결혼식장에서 열린 지인의 결혼식에 모습을 드러냈다. 장대비가 쏟아지는데도 정장을 차려입고 결혼식장에 참석한 강호동은 오랜만에 나들이인지라 주변사람들과 인사를 나누기에 여념이 없었다.


스타뉴스와 만난 강호동은 "살이 많이 빠졌다"는 인사말에 "정말 많이 빠졌다. 운동도 하고 산에도 많이 다니니 그렇게 됐다"며 웃었다. 실제 강호동은 수박만한 얼굴 크기는 여전했지만 몸은 날씬해졌다. 탄탄해진 몸은 현역 운동선수 못지않았다.

하지만 강호동의 날씬한 몸에 사람들은 불만이 많아 보였다. 한창 활동했던 강호동을 잊지 못한 탓일까? 아주머니들은 강호동을 붙잡고 "왜 이리 살이 많이 빠졌냐"며 안쓰러워했다. 강호동은 한 중년여인이 "빨리 방송에 복귀하라"며 등을 세게 치자 "감사합니다"며 그냥 웃었다.

아이들과 사진을 함께 찍자는 부탁에도 예전처럼 서글서글하게 포즈를 취했다. 아이들과 키 높이를 맞추기 위해 무릎을 낮추는 모습도 여전했다.


강호동은 지난해 9월 세금 과소납부 문제로 방송을 잠정은퇴 했다. 세무사 착오로 의한 단순 과소납부였지만 워낙 시청자들에 사랑을 많이 받았던 터라 역풍도 상당했다. 강호동이 방송활동을 접은 뒤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기부나 봉사활동 등이 세간에 전해졌다. 그에 대한 호의적인 시선이 많아졌다.

방송가에 강호동의 빈자리가 커지면 커질수록 그의 복귀를 바라는 목소리도 점점 커지고 있다.

정작 강호동은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

정신없이 사람들과 인사하던 강호동은 "9월 복귀설 기사가 참 많이 나왔다"는 기자의 말에 "그러게요. 그런데 아직은"이라며 고개를 긁적였다. 몸은 탄탄해졌지만 마음 속 상처는 아직 남아있는 듯 보였다.

강호동은 "방송에서 조만간 보자"는 기자와 주위 사람들의 말에 그저 시익 웃을 뿐이었다. 강호동은 지인의 결혼식을 잠시 지켜보다가 식사도 하지 않고 표표히 떠났다. 사람을 피하지도, 꺼리지도 않았다.

그의 복귀 시점이 조금씩 다가오는 것은 맞는 것 같았다. 무엇보다 강호동이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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