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보람 트위터 |
개그우먼 백보람이 시구 전 심경을 밝혔다.
백보람은 3일 대전 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한하 이글스와 SK 와이번스 경기 시구에 앞서 자신의 트위터에 "한화 이글스 시구하러왔어요! 아 떨려..개념 시구까진 아니더라도 정상적으로 던져야 할텐데.. 선물로 주신 글러브는 딱 내 스타일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백보람은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갖춰 입고 캐릭터가 새겨진 귀여운 핑크 글러브를 들고 있다. 특히 백보람은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상큼하게 소화해 눈길을 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제3의 홍드로가 되어달라", "강속구로 던져요", "패대기만 안치길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