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틴슨, 결별 후 첫 TV출연..크리스틴 언급할까

안이슬 기자 / 입력 : 2012.08.07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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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로버트 패틴슨, 영화 '벨아미' 스틸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전 연인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결별 후 처음으로 TV에 출연한다.

6일(이하 현지시각) 레이더 온라인 등 미국 매체들은 로버트 패틴슨이 영화 '코스모폴리스' 홍보를 위해 오는 15일 방송사 ABC의 아침방송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이번 방송은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불륜 사실 인정 후 로버트 패틴슨이 처음으로 언론과 인터뷰를 하는 자리인 만큼 크리스틴을 언급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로버트 패틴슨은 인터뷰 방송 이틀 전 뉴욕에서 열리는 '코스모폴리스' 레드카펫 행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로버트 패틴슨은 레드카펫 행사에 앞서 경호팀에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접근을 막아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버트 패틴슨은 지난 달 25일 연인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루퍼트 샌더스 감독의 불륜 소식이 알려지자 크리스틴에게 함께 지내던 집에서 나가달라고 요구하는 것으로 관계를 정리했다.


그러나 로버트 패틴슨은 결별 이후에도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영화 프로듀서 지아니 아넬리와 지내고 있다는 소식에 아넬리에게 전화를 해 크게 화는 내는 등 여전히 크리스틴에 신경을 쓰고 있는 것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어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이 크다.

한편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지난 2009년 영화 '트와일라잇'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롭스틴' 커플로 불리며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지만 최근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을 연출한 루퍼트 샌더스 감독의 불륜 사실이 알려지며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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