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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SBS> |
"대배우의 철두철미한 준비성에 놀랐다."
SBS 새 주말드라마 '다섯손가락'(극본 김순옥·연출 최영훈)에서 부영그룹 회장 부인 채영랑으로 출연하는 채시라에 대해 연출자 최영훈PD가 극찬했다.
최영훈PD는 9일 SBS를 통해 "대배우의 철두철미한 준비성에 놀랐다. 의상과 메이크업만 봐도 감독이 생각한 이상을 항상 보여준다. 세세한 것까지도 이렇게 철저히 준비함을 보여주고 있다"라며 채시라에 감사를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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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S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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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SBS> |
"비극적인 면을 가진 캐릭터라 스스로 풀어지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다"는 채시라는 찌는 듯한 더위에 진행된 야외촬영에서도 당당한 발걸음의 채영랑으로 완벽히 변신해 촬영장을 압도하고 있다.
채시라는 "이번 작품에선 외적으로도 풀어지지 않고 완벽함을 추구하고 싶다. 역할이 강한 역할이라 미리 역할에 맞는 의상과 액세서리 시안을 뽑아놓고 메이크업과의 조화도 확인하고 있다. 그렇게 하고 촬영현장에 나와야 이번 역할에 맞는 것 같다"라며 이미 6부 까지는 의상과 액세서리를 모두 맞춰놓은 철저함을 엿보였다.
'다섯손가락'은 '아내의 유혹'의 김순옥 작가와 '무사 백동수'의 최영훈PD가 호흡을 맞춘 드라마로, 주지훈의 안방 복귀장으로도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 '신사의 품격' 후속으로 오는 8월 18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