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시청률 15% 넘으면 한복입고 비욘세 춤"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2.08.1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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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범 기자


배우 신민아가 시청률 공약을 걸었다.

신민아는 10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 제작발표회에가 이후 취재진과 가진 라운드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날 신민아는 이준기 한정수 연우진과 함께 라운드 인터뷰를 가졌다.


신민아는 이날 라운드 인터뷰에서 "시청률 공약을 걸어달라"는 말에 망설이더니 "뭘 할까요?라고 취재진에게 되물었다.

이에 취재진이 "시청률 15%가 넘으면 비욘세의 싱글 레이디스를 부르는 것이 어떠냐"고 제안했고 이준기가 "미니 한복을 입고 춤을 춰달라"고 하자 신민아는 수줍어하며 이 공약을 수락했다.

신민아는 "어디서 어떻게 보여줄지는 조금 더 고민 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신민아의 첫 시청률 공약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날 라운드 인터뷰에서 신민아는 숨겨진 달리기 실력을 공개해 취재진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한편 '아랑사또전'은 경남 밀양의 아랑 전설을 모티브로 자신의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알고 싶어하는 천방지축 기억실조증 처녀귀신 아랑(신민아 분)과 귀신 보는 능력을 갖고 있는 까칠하기 이를 데 없는 사또 은오(이준기 분)가 만나 펼치는 조선시대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환상의 커플', '내 마음이 들리니'의 김상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별순검' 시즌 1,2를 집필한 정윤정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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