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김정은 '울랄라 부부', 10월1일 첫방 최종 확정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2.09.2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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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좌) 김정은(우)ⓒ스타뉴스


KBS 2TV 월화극 '해운대 연인들'의 후속작 '울랄라 부부'가 첫 방송날짜를 최종 확정했다.

KBS 드라마국 한 관계자는 20일 오전 스타뉴스에 "'울랄라 부부'가 첫 방송 날짜를 오는 10월 1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울랄라 부부'의 전작인 '해운대 연인들'은 오는 25일 16회를 끝으로 종영한다"고 말했다.

그는 "'해운대 연인들'은 오는 24일 오후 14, 15회 연속 방송한다"며 "이는 앞서 지난 11일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3차전 A조 한국 대 우즈베키스탄 경기 중계로 1회 결방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해운대 연인들'의 후속으로 방송될 '울랄라 부부'는 앞서 지난 18일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두 분 토론'을 패러디한 티저 예고 영상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해운대 연인들'이 최근 시청률 상승 탄력을 받은 만큼 새로운 월화극 강자로 떠오를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울랄라 부부'는 기상천외한 상황에서 가족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웃음과 감동의 가족코미디다. 신현준 김정은이 남녀 주인공으로 나섰다. 한재석 변희봉 최성국 나르샤(브라운아이드걸스) 등이 출연한다.

오는 10월 1일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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