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보코' 우승 손승연, 박근태표 발라드로 데뷔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2.10.1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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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승연 <사진제공=유니버설뮤직>


엠넷 '보이스 코리아' 우승자 손승연이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

손승연은 오는 23일 데뷔앨범 '미운 오리의 날개짓'을 발표한다.


데뷔앨범은 KBS 2TV '내 마지막 오디션'의 심사위원인 히트 작곡가 박근태가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타이틀곡 '가슴아 가슴아'를 포함해 총 6곡이 담길 예정이다.

특히 타이틀곡은 박근태의 발라드 3부작의 완결판으로 만들어졌다.

이 곡은 백지영의 '사랑 안해' 아이비 '이럴거면'을 잇는 박근태의 3번째 발라드 작품. 손승연의 매끄러우면서도 시원한 고음과 풍부한 감성에 웅장한 오케스트라 연주가 더해져 짝사랑의 슬픔과 애절함을 극대화시킨 노래다.


박근태 프로듀서는 "20살이라고는 믿기 힘든 감성 컨트롤 능력에 놀랐고, 잠재되어 있는 끼가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해 미래가 기대된다"고 극찬했다.

한편 손승연은 지난 5월 막을 내린 '보이스 코리아' 이후 신승훈 코치의 지도를 받으며 부활 의 '비와 당신의 이야기', BMK의 '물들어' 등을 불러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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