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하이브리드'로 디스했던 '놀러와' 출연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2.10.2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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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하하가 MBC '놀러와'에 게스트로 출연할 전망이다.

하하는 이달 말께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되는 '놀러와' 녹화 참여를 조율하고 있다. 현재 확정은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이달 초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하하의 19TV 하극상'에서 하하가 아내 별과 함께 '놀러와' 출연 제안을 받았다며 "4% 나는 데 왜 가"라고 디스를 했던 터라 출연 성사 가능성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이날 '놀러와' 녹화에 나설 하하의 콘셉트. 하하는 MBC '무한도전' '무한상사' 특집, '행쇼' 특집에서 선보였던 하이브리드 캐릭터로 분해 녹화에 나서는 방안을 고심중이다. 방송인이 이미 다른 예능 프로그램에서 선보인 캐릭터를 그대로 가지고 방송활동을 하는 일 자체도 이례적이다.

'무한도전' 당시 하하는 두개의 심장을 가진 '하이브리드 샘이솟아 리오베이비'라는 캐릭터로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예비 쌍둥이 아빠 정형돈에게 아기 이름을 지어주겠다며 첫째는 '정신차려이각박한세상속에서'로, 둘째는 '정발산기슭곰발냄새타령부인사잘해'로 작명,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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