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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불패2'의 수지(미쓰에이), 예원(쥬얼리), 보라(씨스타)와 김신영이 합심해 다이어트 비디오를 만들었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청춘불패2'에서는 과체중으로 고민인 대식가 가족이 방문해 G5(수지(미쓰에이), 예원(쥬얼리), 강지영(카라), 효연(소녀시대), 보라(씨스타))와 청춘민박을 함께 했다.
이날 G5의 수지, 예원, 보라는 김신영과 함께 대식가 가족의 다이어트를 위한 다이어트 비디오 제작에 나섰다.
노래 '룩 앳 미'에 수지, 예원, 보라는 자신들이 속한 그룹의 안무 중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는 안무를 선택했다.
예원은 귀여움을 강조하는 안무라며 '룩 앳 미'의 일부 안무를 선보였지만 다른 멤버들이 손사래를 칠 정도로 보기 민망했다. 수지와 보라는 S라인이 강조되는 안무를 선택했다.
수지와 예원, 보라는 계속되는 촬영에 지쳤지만 대식가 가족을 위해 다이어트 비디오 만드는 데 안간힘을 썼다. 워킹부터 프리 댄스까지 모두 합해진 다이어트 비디오는 멤버들의 개성이 담겼다.
특히 보라는 아이돌이라 불리기 민망할 정도의 익살스러운 표정을 했다. 예원은 주체하지 못하는 끼로 웃음을 자아냈다. 수지와 보라는 부끄러워하면서도 운동과 웃음을 동시에 자아냈다.
이들의 다이어트 비디오는 연이은 실패와 굴욕 속에 탄생해 남다른 의미를 지니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