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성규, 스윗튠·넬과 솔로 출격..첫 작사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2.11.12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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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김성규


그룹 인피니트(성규 동우 우현 호야 성열 엘 성종)의 리더 김성규가 히트 작곡가 스윗튠과 록 밴드 넬의 지원 속에 솔로 첫 선을 보인다.

김성규는 12일 자정 인피니트 공식 홈페이지(www.ifnt7.com)를 통해 첫 솔로앨범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이번 앨범은 '내꺼하자' '추격자' '파라다이스' 등 히트곡을 만들며 인피니트와 윈윈효과를 거뒀던 스윗튠이 참여, 히트예감을 전했다.


인피니트와 함께 울림엔터테인먼트 소속팀인 록 밴드 넬도 적극 힘을 보탰다.

넬의 김종완이 선 공개곡 '샤인'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넬의 베이시스트 이정훈이 '41일'이란 곡의 작업을 도맡아 모던 록 장르로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혔다. 김성규는 '41일'의 노랫말도 직접 만들며 싱어송라이터로서 욕심을 보이기도 했다.

김성규는 스윗튠과의 작업으로 기존 색깔을 유지하면서도 로커로서의 매력을 살렸다. 당초 인피니트로 데뷔 전, 록 밴드로 활동했던 김성규는 그간 KBS 2TV '불후의 명곡' 등에 출연하며 선보였던 로커 본성을 되찾고 새로운 변신을 알리겠단 각오다.


성규는 목소리도 새롭게 가다듬었다. 6일 자정 홈페이지를 통해 티저 음원이 공개되면서 인피니트 활동 때 보컬과는 다른, 애절한 음색으로 목소리 논란이 일기도 했다. 소속사 측은 "인피니트 활동과는 다른 매력을 살린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성규는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솔로 앨범을 작업했다. 인피니트는 지난 달 27, 28일 요코하마 아레나 투어를 시작으로 1일 나고야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인피니트의 리더이자 메인보컬로서 그룹의 음악적인 중심축을 담당해 온 성규는 최근'불후의 명곡2 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하면서 실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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