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김경란, 장근석 행사로 첫 공식석상 "아나운서 김경란입니다"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2.11.1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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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란 전 KBS 아나운서 ⓒ사진=임성균 기자


지난 9월 KBS를 퇴사한 김경란(35) 전 KBS 아나운서가 배우 장근석 공식행사로 퇴사 2달여 만에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나섰다.

김경란 전 아나운서는 13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미츠이 스미토모카드 한국 트래블 프리페이드' 출시 기자간담회에 사회자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김 전 아나운서는 깔끔한 말솜씨와 능숙한 진행으로 행사를 원활히 이끌었다.

김 전 아나운서는 이날 행사를 시작하며 "안녕하십니까. 사회를 맡은 아나운서 김경란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어 5분여에 걸쳐 관계 회사 설명을 차분한 목소리로 깔끔하게 하며 '전 아나운서'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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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란 전 KBS 아나운서 ⓒ사진=임성균 기자


한편 김경란 아나운서는 지난 2001년 KBS 27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KBS 2TV '생생정보통', KBS 2TV '스펀지'등을 진행하며 단아한 외모와 깔끔한 진행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 받았다.

퇴사 후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아프리카 남수단을 방문해 어린이들을 돕는 등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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