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예능 전반 하락 속 '일요일이 좋다' 1위 수성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2.11.19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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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주말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런닝맨)가 동시간대 1위자리를 지켰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한 '일요일이 좋다'는 16.6%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는 한 주 전 17.6%에 비해 시청률이 소폭 하락한 수치다. 그러나 한 주 전 15.4%를 기록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1박2일)는 12.9%의 시청률을 기록, 하락폭이 더 컸다.

이날 '일요일이 좋다'는 새로 시작한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가 첫 선을 보였으며 '런닝맨'에는 이승기와 박신혜가 출연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MBC '일밤'은 여전히 부진한 시청률을 보였다. '승부의 신'과 '나는 가수다2' 가왕전이 방송된 '일밤'은 한 주 전 4.3%보다 0.3%포인트 하락한 4.0%의 시청률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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