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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래리 킹 트위터> |
미국의 유명 토크쇼 진행자 래리 킹이 야구선수 박찬호, 가수 싸이와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래리 킹은 21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작은 사실 하나. 내가 싸이의 강남스타일 춤을 가르쳤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래리 킹은 한국의 대표투수 '코리안 특급' 박찬호와 '국제 가수'로 거듭난 싸이와 함께 어깨동무를 하며 카메라를 향해 밝은 미소를 선보이는 등 남다른 친분을 과시하고 있다.
래리 킹은 1985년 6월부터 지난 2010년 12월까지 미국의 최장수 라이브 토크쇼 '래리 킹 라이브'의 진행을 맡아 각계각층의 유명 인사들과 인터뷰를 나눈 유명인사로 잘 알려져 있다.
앞서 싸이는 '강남스타일'의 전 세계적 인기에 힘입어 지난 11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펼쳐진 2012 MTV 유럽 뮤직 어워즈(MTV EMA)에서 베스트 비디오상을 수상했다. 이어 지난 18일 개최된 제 40회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에서는 뉴미디어상을 수상하는 등 국제적인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