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죠 어머니, 빅죠 체중감량에 "아들 모습에 마음아팠다"

강금아 인턴기자 / 입력 : 2012.12.1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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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캡처= MBC '기분 좋은 날'>


가수 빅죠(본명 벌크 죠셉)의 어머니 벌크 재순씨가 빅죠의 6개월 동안의 체중감량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14일 오전에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지난 6월 프로그램을 통해 체중 100kg을 감량을 선언한 빅죠의 다이어트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벌크 재순씨는 "아들이 몸무게 감량을 하는 동안 해줄 수 있는 게 없어서 너무 마음이 아팠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한 번은 몸살이 나서 집에 왔었는데 한 아들의 엄마로서는 '그냥 그만둬라'고 하고 싶었지만 아들 자신을 위해서는 그럴 수 없었다. 그냥 늘 '남들도 다 하는 거 너도 할 수 있다'고 응원해준 것 같다"고 덧붙이며 눈물을 보였다.

이에 빅죠는 "어머니의 응원 덕분에 늘 마음을 다잡았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빅죠가 기존 체중인 273kg에서 100kg이상의 체중감량에 성공, 현재 체중 170.5kg을 달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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