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샘 해밍턴, "나 대통령 투표 못해?"... 분노

김우종 기자 / 입력 : 2012.12.1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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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해밍턴 (사진=샘 해밍턴 페이스북)


호주 출신 개그맨 샘 해밍턴(35)이 분노했다.

샘 해밍턴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XX 낚였다. 대통령 투표권이 있는 줄 알앗는데. 저번 주에 후보자 홍보물 보냈으니까. 어제 왔던 것 보니까 무슨 교육장 투표권이었다. 똑바로 해라"라는 글을 남기며 분노했다.


이어 샘 해밍턴은 "대통령 투표권 없으면 그런 홍보물 나한테 보내지마! 엄청 기대했더니… 이런 썩을 XX들! 돈 아깝게 낭비하지 말고 보낼 것만 보내! 오늘 XX 열받네"라고 덧붙였다.

샘 해밍턴은 대통령 선거 투표권을 기대했다가 교육감 선거만 투표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자 깊은 실망감을 보인 것이다.

한편 이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샘 해밍턴도 한국 사람 다 됐네요", "투표에 대한 열의가 대단하네요", "Calm Down" 이라는 반응들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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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샘 해밍턴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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