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 박시후, 문근영 정체 모르고 고백..긴장UP!

김수진 기자 / 입력 : 2012.12.23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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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중인 SBS 주말극 '청담동 앨리스' 박시후가 문근영에게 자신의 정체에 대해 고백했다.

23일 방송된 '청담동 앨리스'에서는 차승조(박시후 분)가 한세경(문근영 분)에게 자신이 바로 아르테미스 회장이라는 사실을 드디어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문비서를 통해 세경이 '김기사'인 자신을 좋아한다는 소리를 듣게 된 차승조가 자신의 감정이 사랑임을 깨닫고 더 이상 세경을 속일 수 없다는 판단 하에 한세경에게 자신이 회장이라고 고백하기까지의 과정이 그려졌다.

차승조의 착각과 달리 한세경은 이미 김기사가 회장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상황. 한세경은 '회장'인 차승조에게 자신은 '김기사'를 사랑하게 됐다며, 일을 그만 두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세경은 이 과정에서 충격에 휩싸이며 자괴감을 보이기도 했다.

차승조는 이날 방송말미에 한세경을 잃을까봐 두려움에 떨며 눈물을 흘렸고, 결국 그녀를 찾아가 "내가 회장이다"를 외쳤다. 한세경은 '침착하게 대처하며 놀라는 척 해야해, 한세경'이라고 마음속으로 되풀이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승조와 한세경의 본격적인 러브라인이 형성된 것 외에도 타미홍(김지석 분)이 한세경이 처음에는 차승조를 김기사로 알았다가 회장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비밀을 알게 되면서 차승조와 한세경의 러브라인이 평탄치 않을 것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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