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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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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드라마 '학교 2013'이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월화 안방극장에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학교 2013'은 12.9%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24일 방송분 시청률 10.2%보다 2.7%포인트 상승한 기록이자 지난 3일 첫 방송 이후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학교 2013'은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학교 폭력, 성적지상주의, 교권 추락 등 요즘 학교 문제를 실감나게 그려 호평 받고 있다.
이날 MBC '마의'는 19.1%를 기록, '학교 2013'과 6.2%포인트 차를 보이며 월화극 1위를 이어갔다. 하지만 '학교 2013'이 가파른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앞으로 '마의'와 '학교 2013'이 치열한 월화극 1위 다툼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동시간대 SBS '드라마의 제왕'은 6.9%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