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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싸이 ⓒ스타뉴스 |
월드 스타 싸이가 '강남 스타일'로 국내 최대 음악 사이트인 멜론의 2012년 종합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8일 오후 멜론 측은 2012년 결산 차트(2012년 1월2일~12월24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지난해 7월15일 발표, 전 세계적 열풍을 일으킨 싸이의 정규 6집 파트1 타이틀곡 '강남스타일'은 지난해 스트리밍과 다운로드 등을 모두 합친 2012년 멜론 연간 종합 차트에서 당당히 1위에 올랐다.
멜론 측은 "멜론에서 2012년 가장 사랑 받은 곡은 싸이의 '강남스타일'"이라며 "주간차트 총 6주 1위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는데 이는 2012년 멜론차트에서 가장 오랜 기간 1위에 머문 기록"이라고 밝혔다.
4인 걸그룹 씨스타는 '나 혼자'와 '러빙 유'로 2위와 4위를 각각 차지, 2012년 음원 부문에서 최고의 한 해를 보냈음을 입증했다.
3인 밴드 버스커 버스커는 '벚꽃엔딩'(3위), '정말로 사랑한다면'(7위), '첫사랑'(10위) 등 총 3곡을 2012년 멜론 연간 종합 차트 톱 10안에 올려놓는 저력을 보였다.
5인 남자 아이돌그룹 빅뱅의 '판타스틱 베이비'는 5위, 4인 걸그룹 2NE1의 '아이 러브 유'는 6위', 서인국 정은지의 '올 포 유'는 10위를 각각 기록했다.
한편 2012 멜론 연간 스트리밍 차트 1위 또한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거머쥐었다.
버스커 버스커는 '벚꽃 엔딩'으로 2012 멜론 연간 다운로드 차트 정상 및 이 곡이 담긴 정규 1집으로 2012년 멜론 연간 앨범 차트 1위 역시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