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크리스탈 졸업식서 축하공연 펼쳐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3.02.0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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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 ⓒ사진=이동훈 기자


걸 그룹 f(x)가 멤버 크리스탈의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 직접 나선다.

7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f(x) 멤버들은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 송파구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에서 진행된 크리스탈의 졸업식에 참석한다.


크리스탈은 이날 졸업식 행사에서 엠버, 루나, 빅토리아와 함께 히트곡 '일렉트닉 쇼크(Electric shock)'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설리는 스케줄 상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됐다. 크리스탈은 이날 학교를 알린 공을 인정받아 공로상도 수여 받았다.

이날 단정하게 교복을 차려입고 등교한 크리스탈은 스타뉴스에 "벌써 스무 살이 되었다는 게 실감이 나질 않는다"며 "이제 졸업하고 10대를 마무리하는데 아쉽기도 하고 기대도 된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시작이라 생각하고 더욱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 보여 드리겠다"며 "앞으로도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학교에 도착하자마자 강당으로 향한 크리스탈은 "멤버들이 응원을 올 것"이라며 이번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수많은 취재진들이 몰려 인기를 실감케 했다.

크리스탈은 음악과 함께 학업을 병행하기 위해 지난해 치러진 수시모집을 통해 성균관대 연기예술학과에 진학을 결정했다.

한편 이날 오전 B.A.P 종업, 비투비 정일훈, 달샤벳 수빈, 티아라 아름, 스피드 세진, 씨클라운 레이, 가디스 예진 역시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한다. 유키스 동호는 일본 스케줄 상 졸업식에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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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사진=홍봉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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