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준형·LE·필독, '어이없네' 티저 '19금' 최종판정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3.02.2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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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이돌 그룹 비스트의 용준형, EXID의 LE, 빅스타의 필독이 합작한 신곡 '어이없네'가 '19금' 판정을 받았다.

20일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용준형, 필독, LE의 '어이없네'는 티저의 가사가 욕설과 비속어라는 이유로 19세 미만 청소년관람불가 판정을 받았다.


'어이없네'는 용준형, 필독, LE 등 각 아이돌 그룹을 대표하는 래퍼들이 참여한 곡으로 오는 21일 음원 공개를 앞두고 티저 영상 세편이 공개돼 시선을 끌었다.

티저 속 멤버들은 '내가 말하고 있잖아 얘기 안 끝났단 말야, 어이없네 정말 어이없네~ XX 어이없네~'라는 직설적인 랩을 선보였다.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측은 "힙합 뮤지션들답게 직접 랩 메이킹에 참여할 정도로 열의를 보이며 작업을 했기에 이번만큼은 가사 수정 없이 그대로 공개 시킬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돌이 이런 거친 단어를 노래한다고 무조건 비판적으로 생각하지 마시고 말 그대로 힙합음악이라 생각하시고 편안하게 즐기며 들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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