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석(23)이 동갑내기 배우 정소민과의 열애설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
이종석은 21일 오전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달 초 불거진 정소민과의 열애설에 대해 "열애설이 보도됐을 당시 당혹스러웠다"고 전했다.
이종석은 당시 상황에 대해 "지난달 '학교2013'가 종영한 후 이달 초 휴가차 친동생과 일본에 갔다"며 "당시 공항에서 우연히 정소민씨를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사실 정소민씨와는 과거 광고 촬영 때 만난 적이 있다"며 "그 후로 연락을 하거나 만난 적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안면이 있어 모른 척 할 수 없었고, 인사 한 것뿐인데 열애 기사가 나서 당혹스러웠다"고 덧붙였다.
이종석은 "일본에 도착한 후 소속사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사장님이 '이게 어떻게 된 일이냐. 사실대로 말해라'고 하셨다"며 "사실이 아니어서 '정말 아니다'고 말했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에 2박3일 일정으로 갔는데, 첫 날은 잠만 잤다. 스트레스 받으면 자야된다. 휴가는 하루만 제대로 보냈다"고 전했다.
이종석은 "정소민씨와는 동갑이다. 나중에 만나면 친구로 지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종석은 지난달 28일 종영한 KBS 2TV 월화드라마 '학교2013'에서 고남순 역을 맡아 열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