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콩깍지女 "남편, 장동건·현빈보다 잘생겨"

강금아 인턴기자 / 입력 : 2013.02.26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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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에게 심각하게 콩깍지가 낀 아내가 등장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남편에게 심각하게 콩깍지가 낀 아내 때문에 고민하는 남편이 출연했다.


이날 고민남은 "마트에서 계산을 마치고 '고맙습니다'라고 점원한테 인사를 하기만 해도 아내가 화를 낸다"며 말문을 열었다.

고민남은 "연애를 10년을 하고 결혼을 한지 1년이 지났다"며 "시간이 지나면 아내의 집착이 점차 나아질 거라고 생각했는데 더욱 심해졌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직장 특성상 모임이 잦은데 그때마다 아내가 동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함께 출연한 아내는 남편에게 집착하는 이유에 대해 "남편이 너무 멋있다"며 "장동건 현빈 송중기보다 남편이 당연히 더욱 잘 생겼다. 조각 같은 얼굴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모든 여자들이 남편 얼굴을 딱 한번만 보고도 반할 수 있다"며 "제가 오빠를 만났을 때 오빠한테 첫눈에 반했듯이 다른 여자들도 충분히 첫눈에 반할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남편에게 심각하게 콩깍지가 씐 아내의 사연은 총 101표를 얻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KBS '불후의 명곡2-전설을 노래하다'에서 활약 중인 가수 손호영 아이비 박현빈 허각이 출연진들의 고민을 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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