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겨울' OST 열풍..예성·더원·거미 '3연속 히트'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3.02.2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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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포스터 <제공=SBS>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이하 '그 겨울')의 인기에 힘입어 OST도 각종 음원차트에서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27일 발매된 가수 거미가 부른 '그 겨울' OST 파트3 '눈꽃'은 28일 오전 8시 현재 멜론, 네이버 뮤직, 다음 뮤직, 벅스, 소리바다 등 온라인 음악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눈꽃'은 서정적인 드라마 분위기와 드라마틱한 가사가 조화를 이루는 곡으로 가수 백지영의 '잊지 말아요'를 프로듀싱했던 최갑원 프로듀서와 히트메이커 김세진 PJ 등의 합작품이라 기대를 모았다.

가수 더원이 부른 '그 겨울, 바람이 분다' OST 파트2 '겨울 사랑'과 슈퍼주니어의 예성이 부른 파트1 '먹지'의 음원도 공개 된지 일주일이 넘었지만, 여전히 상위권 내에 랭크되어 인기를 입증했다.

20일 발매된 '겨울 사랑'은 이날 현재 올레뮤직 실시간차트에서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벅스, 네이버 뮤직 3위, 멜론에서 5위에 랭크됐다. 13일 발표된 '먹지'는 네이버 뮤직 19위, 다음뮤직 25위, 멜론 30위를 기록 중이다.


배우 송혜교 조인성 주연의 '그 겨울'은 감성적인 스토리와 아름다운 영상미로 수목극 시청률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여기에 예성의 '먹지'와 더원의 '겨울 사랑'에 이어 거미의 '눈꽃'까지 덩달아 인기를 얻으며 드라마 흥행파워를 다시 한 번 증명해 냈다.

한편 지난 27일 방송된 '그 겨울' 6회는 13.0%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5회 방송분 시청률 14.1%보다는 1.1% 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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