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보코2' 이소리, 오디션 삼수생 열정 '합격'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3.03.02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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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보이스 코리아2' 방송화면 캡처


오디션 삼수생 이소리(21)가 드디어 오디션에 합격했다.

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엠넷 보이스 코리아2'(이하 '엠보코2')에서는 지난달 22일에 이어 두 번째 블라인드 오디션이 진행됐다.


이날 이소리는 조현아의 노래 '없어'를 선곡해 무대에 섰다. 그의 무대에 백지영, 강타, 길이 선택했다.

이소리는 매력적인 보이스로 실력있는 가창력을 소유했지만 '슈퍼스타K'의 시즌3, 4에서 탈락했다. 오디션 삼수생 이소리는 무대 후 "무대에서 오를 수 있는 기회가 있으니까 도전했다"며 코치들의 이목을 끌었다.

강타와 백지영은 이소리의 가창력에 칭찬을 했다. 반면 길은 아직 보완해야 할 점이 많다고 지적하며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소리는 자신의 코치에 길을 선택했다. 그는 "강타, 백지영 코치는 칭찬을 했다. 하지만 길 코치는 지적을 했다. 지적을 한 그에게 배워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엠보코2'는 '오로지 목소리만으로 승부한다'는 콘셉트로 지난해 첫 선을 보인 보컬리스트 경연 프로그램. 신승훈, 백지영, 길(리쌍), 강타가 시즌1에 이어 코치를 맡았다.

올해는 블라인드 오디션과 배틀 라운드 이후 스카우트 제도가 새롭게 도입돼 생방송 무대에서 반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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