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 진중권과 설전 후일담 공개 "화해했다"

이나영 인턴기자 / 입력 : 2013.03.07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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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캡쳐=MBC'황금어장-라디오스타'>
낸시 랭이 진중권에 대해 언급했다.

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희한한 사람들' 특집으로 뮤지와 함께 팝아티스트 낸시랭, 그룹 인피니트 멤버 성규, 방송인 샘 해밍턴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 규현은 낸시 랭과 진중권과의 SNS 설전을 언급했다.

지난 2011년 낸시 랭은 한 라디오에서 "더치페이를 하는 남자는 여러 여자를 만나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에 진중권은 트위터를 통해 낸시 랭을 비난했고 이에 두 사람 사이에 가시돋친 설전이 오갔다.

낸시 랭은 "지난 해 정치 관련 퍼포먼스를 많이 했는데 진중권이 트위터를 통해 '이번 대선에서 최고의 스타는 낸시 랭이다. 낸시 랭은 천재다. 내가 졌다'고 했다"며 "이제 진중권과 화해했다"고 말했다.


진중권 같은 스타일 어떠냐는 MC들의 질문에 낸시 랭은 "처음엔 멸치 같다고 생각했지만 이젠 슬림한 모습조차 섹시해 보인다"고 답했다.

이어 낸시 랭은 진중권에게 "이제 저 따라다니셔도 돼요. 사랑해요"라고 영상편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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