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god 8년간 박진영 칭찬 3번..서운했지만"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3.03.1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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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스타뉴스


가수 김태우가 박진영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15일 MBC뮤직에 따르면 김태우는 최근 '리얼 모던 콘서트' 녹화에 참여, 어느덧 데뷔 15년 차 가수가 된 소감 및 결혼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전했다.


최근 신인 가수를 발굴하는 제작 프로듀서로 겸하게 된 김태우는 이번 촬영에서 과거 god 시절 프로듀서였던 선배 가수 박진영에 대한 이야기도 꺼냈다.

김태우는"god 활동 기간 8년 중 (박진영에게) 칭찬은 들은 건 딱 3번 뿐"이라며 " 연말 가요대상보다 (박진영의) 칭찬이 더 듣고 싶었다"며 당시의 박진영에 대해 서운함을 토로했다.

하지만 김태우는 이내 "그때는 이해 할 수 없었던 (박진영의) 가르침의 진짜 이유를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알 수 있었다"라며 "당근보다는 채찍의 말에 오히려 오기를 가지고 더 열심히 하는 내 성격을 (박진영이) 정확히 파악했음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김태우는 "나도 최고 프로듀서 박진영의 모습을 본받으려고 노력하고 있다"라며 박진영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리얼 모던 콘서트-김태우 편'은 오는 17일 오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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