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김' 김혜선, 지혜-동완 커플 본격 지원시작

배정미 인턴기자 / 입력 : 2013.03.20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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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캡처=KBS 1TV '힘내요, 미스터김!'>


'힘내요, 미스터김!'의 김혜선이 왕지혜-김동완 커플을 지원해주기 시작했다.

20일 오후 KBS 1TV '힘내요, 미스터김!'(극본 조정주·연출 홍석구 김종연)에서는 홍해숙(김혜선 분)이 이우경(왕지혜 분)을 차로 데려다주는 과정에서 우경에게 우경-김태평(김동완 분) 커플을 지원해주겠다고 제안했다.


이날 방송에서 태평이 아프다고 들은 우경은 놀란 마음에 태평에게 달려갔다. 이를 듣게 된 태평의 친엄마이자 백건욱(양진우 분)의 양엄마 해숙은 갖가지 음식들을 가지고 태평의 집으로 갔다.

후에 우경을 집에 데려다주며 해숙은 "네 마음이 정해져있다면 무조건 몰아붙이지 말고 미스터김에게 번듯한 직장 잡아주면서 좀 상황을 그럴듯하게 만들고 어른들을 설득해야 할 거야. 내가 직장 잡는 것은 도와주겠네"라며 우경과 태평의 사이를 도와주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우경은 "감사해요 하지만 왜 우리를 도와주는 거죠?"라고 물었고 해숙은 "나는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지 못했어. 난 건욱이가 나와 같은 길을 걷는 게 싫어서 그래"라며 얼버무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우경이 학교로 출근은 물론 모든 외출이 금지당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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