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영·유건, '미스터김' 후속 '지성이면~' 주인공 물망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3.03.2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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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좌) 유건(우)ⓒ스타뉴스


배우 박세영과 가수 유건이 KBS 1TV 새 일일드라마 '지성이면 감천'(가제)의 주인공으로 물망에 올랐다.

20일 오후 KBS 드라마국 한 관계자는 "박세영과 유건이 '지성이면 감천'에서 주인공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지성이면 감천'은 어린 시절 입양된 주인공이 친엄마와 재회한 후 입양가족과 친가족 사이에서 혼란과 갈등을 극복하고 새로운 사랑을 찾고 가족을 만들어 나가는 이야기다.

관계자에 따르면 박세영은 '지성이면 감천'에서 여자 주인공 채세영 역을, 유건은 남자 주인공 한재성 역에 맡을 전망이다.

박세영은 드라마 '학교2013' 이후 컴백작이며, 데뷔 후 일일극에서 처음으로 주연을 맡게 됐다. 또한 유건은 지난해 12월 제대 후 첫 주연 복귀다.


박세영과 유건의 소속사는 "'지성이면 감천'의 주인공 역할로 오디션을 본 것은 맞다"며 "현재 방송사의 최종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지성이면 감천'은 KBS 1TV 드라마 '웃어라 동해야' '너는 내 운명' 등을 연출한 KBS 김명욱 PD가 맡았다. 극본은 드라마 '강남엄마 따라잡기' '태희혜교지현이' '논스톱3' '안녕, 프란체스카 시즌3' 등을 집필한 김현희 작가가 맡았다.

한편 '지성이면 감천'은 오는 4월 말 '힘내요, 미스터 김'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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